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전설, ‘존 윅’ 시리즈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은 현재 4편까지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죠. 뿐만 아니라 영화 ‘발레리나’, 드라마 ‘콘티넨탈’ 등 다양한 스핀오프 작품을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존 윅 5’ 제작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모든 성공의 시작점이었던 ‘존 윅 1’이 촬영 시작조차 못하고 무산될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절체절명의 순간, 미모의 여배우가 나타나 ‘존 윅’을 구원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요? 지금부터 그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제작비 부족으로 촬영 중단 위기에 놓인 ‘존 윅’
‘존 윅’은 촬영 막바지에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바로 제작비 부족 문제였죠. 스타헬스키 감독은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습니다.
“촬영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한 투자자가 약속된 기한 내에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600만 달러의 캡 파이낸싱이 날아갔습니다.”
그야말로 아찔한 상황이었는데요.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한 감독들은 사비를 털어 제작에 힘을 보탰고, 프로듀서는 개인 신용카드까지 긁으며 필사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려 애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에이전시에서는 배우들에게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SOS를 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한 줄기 빛과 같이 나타난 인물이 있었으니…
‘존 윅’을 구원한 히어로, 에바 롱고리아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한 배우 에바 롱고리아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스타헬스키 감독은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에바가 구원자처럼 등장했습니다. 촬영 중단까지 남은 시간이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녀가 부족한 자금을 흔쾌히 메워주었습니다.”
1975년생인 에바 롱고리아는 157cm의 아담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따뜻한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미국 내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제작비를 확보한 ‘존 윅’ 팀은 곧바로 촬영에 돌입하여 무사히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후, 프로듀서는 감독에게 감사의 의미로 저녁 식사를 대접했는데, 그 자리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촬영을 마친 후 바질(프로듀서)이 우리를 데리고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웃으며 이러는 거예요. ‘너희 영화 자금 댄 사람 누군지 알아? 에바 롱고리아야.’ 우리 모두 ‘진짜!?’ 하고 깜짝 놀랐죠.” – 스타헬스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감독은 에바 롱고리아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에바 롱고리아는 웃으며 “솔직히 이 영화가 이렇게 성공할 줄은 몰랐어요.”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리치 감독은 “그녀는 나중에 ‘존 윅’에 투자한 건 내 인생 최고의 투자였어요’라고 말했어요.”라며 에바 롱고리아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실제로 에바 롱고리아는 ‘존 윅 1’의 공식 제작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투자로 1200만 달러(약 159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에바 롱고리아, ‘존 윅’ 후속편 참여를 아쉬워하다
‘존 윅’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둔 에바 롱고리아는 후속편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과감한 투자와 따뜻한 마음이 없었다면, 지금의 ‘존 윅’ 시리즈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존 윅’을 구원한 여배우 에바 롱고리아.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앞으로도 수지는 더욱 흥미로운 액션 영화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