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싱글맘이었던 방송인 김성경, 새 인생의 문을 열다

방송인 김성경이 수천억대 재력가와의 재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나운서로 시작해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그녀는 긴 시간 홀로 아들을 키워오며 방송인으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로 새 가정을 꾸렸고, 신혼집 규모 역시 눈길을 끈다.
방송인으로, 엄마로…김성경의 22년과 새 출발

김성경은 1992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도 알려진 그녀는 영화 및 넷플릭스 작품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까지 병행했다.
1996년 결혼 후 2000년에 이혼한 그녀는 이후 혼자서 아들을 키우며 생활을 이어왔다. 전 남편은 2004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혼인신고로 시작된 재혼, 파트너는 모빌리티 업계 CEO

2022년, 김성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용히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의 배우자는 2020년 진모빌리티를 설립한 후 '아이엠택시'를 론칭한 기업가로, 기업 가치는 약 2,300억 원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최대 2,000억 원대의 추가 투자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