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오면 더위에 지쳐 스타일은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인데요. 혹시 ‘어떻게 하면 시원하고 세련되게 입을 수 있을까’ 고민하셨다면 배우 오나라 씨의 최신 데일리룩에서 영감을 얻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최근 오나라 씨는 자신의 SNS에 “배달 나가신 사장님 기다리는 중. 사장님 빨리 오세요. 수박주스 먹고 싶단 말이에요”라는 귀엽고 솔직한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단순한 일상을 담은 사진임에도, 그 안에는 우아함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놀라운 스타일링이 숨어 있었습니다.

오나라 씨가 선택한 아이템은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민트 컬러의 꽈배기 니트 톱이었습니다. 통기성 좋은 소재에 섬세한 짜임이 더해져 한여름에도 부담 없이 입기 좋으며, 파스텔 색감이 얼굴을 한층 더 환하게 밝혀주었죠. 여기에 네이비 컬러의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이 스커트는 허리선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면서 하체 실루엣을 부드럽게 커버해 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여름 필수템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한 오나라 씨는 블랙 체인백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이 체인백 하나로 단조로울 수 있는 룩이 단숨에 ‘꾸안꾸’의 정석으로 완성되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어쩜 이렇게 밝고 청량하냐”, “민트 니트가 찰떡이다”, “50세 맞아? 동안 미모는 여전”이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그녀의 스타일이 더욱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과하게 꾸미지 않아도 본연의 매력이 묻어나는 자신감 덕분일 것입니다.

올여름, 무더위에 지쳐 스타일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 오나라 씨의 룩을 떠올려보세요. 단 한 가지 포인트 컬러와 미니멀한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우아하고 세련된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편, 오나라 씨는 올해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여전한 미모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