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의 비밀은 이거였네” 덱스도 인정한 박준면의 김치 사업 도전기

김치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박준면

“은진이랑 덱스가 양념이 너무 맛있다며 ‘양념박’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더랬죠”

배우 박준면(49)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특별한 양념 솜씨를 바탕으로 김치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박준면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치 사업 시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작년 어느 날 염정아 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언니랑 예능 같이하자, 제작진한테 전화 오면 무조건 한다고 해라'”라며 tvN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 예능에서 탄생한 ‘양념박’ 전설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요리 실력을 뽐낸 박준면(가운데)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박준면은 염정아와 함께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그가 만든 양념은 출연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박준면은 “정아 언니는 정말 손이 크기 때문에 메인 요리를 거하게 차려내고 저는 옆에서 겉절이나 반찬을 조물락거리며 상을 차려내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양념 솜씨는 동료 출연진들을 감탄시켰다. 안은진과 덱스가 양념 맛에 반해 ‘양념박’이라는 별명을 지어줄 정도였다. 이는 방송에서도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 “근근이 연기하던 배우”에서 김치 사업가로

박준면은 자신의 변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람 오래 살고 볼 일인데 저는 근근이 연기를 하는 배우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라며 “그런 제가요, 김치 사업에 뛰어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사업 시작 배경에 대해서는 “은진이와 덱스 그리고 현재 시즌2에 지연이 재욱이 그리고 매회 찾아오신 귀한 게스트분들까지 제 음식을 맛있게 먹어준 덕”이라고 설명했다.

🌟 동료들의 인정이 만든 새로운 도전

김치 사업가로 새 출발하는 박준면

박준면은 “어느 날 저와 김치 사업을 진행해 보고 싶다고 연락을 받았을 때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물론 걱정이 한가득이었지만요”라며 사업 결정 과정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자신의 음식에 대한 확신은 분명했다. “여튼 일을 저질러 보았습니다. 일단 제 입맛에는 맛이 있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1976년생인 박준면은 1994년 연극 ‘노부인의 방문’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레 미제라블’, ‘맘마미아’, ‘슈룹’, ‘폭군의 셰프’ 등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연예인 김치 사업의 성공 사례

박준면 외에도 방송인 홍진경이 2004년 자신의 이름을 건 김치 사업을 시작해 온오프라인 김치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사업가로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검증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한 박준면의 김치 사업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기사는 박준면의 공식 SNS 발표와 관련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