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장희진 핑크빛 케미 “재혼남이 더 좋아”

서장훈과 장희진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서장훈과 장희진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방송인 서장훈(51)과 배우 장희진(42) 사이에 예상치 못한 핑크빛 기류가 흘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희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거침없는 매력과 함께 이상형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장희진이 서장훈을 칭찬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희진이 서장훈을 향해 “몸이 되게 좋으시다”며 칭찬을 건넸다

 
“깔끔하고 재테크 잘하는 남자” 이상형 고백

장희진은 이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깔끔한 사람이 좋다. 저도 정리정돈을 잘하는 스타일이고, 기왕이면 깔끔한 사람이 좋다”며 “재테크도 제가 잘 못하다 보니까 잘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발언에 MC 신동엽은 “서장훈을 염두해둔 발언이냐”라며 은근슬쩍 서장훈 몰이를 시작했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묘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서장훈이 장희진의 칭찬에 흐뭇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서장훈이 장희진의 칭찬에 입꼬리를 올리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몸 좋고 동안이시다” 대놓고 칭찬

신동엽이 “평소 서장훈에 대한 느낌은 어떠냐”고 묻자, 장희진은 “처음 뵙는데 몸이 되게 좋으시다. 그리고 되게 동안이시다”라고 직접적인 칭찬을 건넸다.

예상치 못한 긍정 반응에 서장훈은 웃음을 참지 못한 채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이 장희진에게 플러팅을 하고 있다

서장훈이 장희진에게 “아침에는 많이 먹어도 괜찮다”며 조언하는 모습

자연스러운 플러팅에 스튜디오 “핑크빛”

빵을 좋아하지만 관리를 위해 잘 먹지 못한다는 장희진에게 서장훈은 “아침에는 많이 먹어도 괜찮다”라고 자연스럽게 조언했다.

그 모습을 본 신동엽은 “오오오 서장훈 지금 플러팅”이라고 짓궂게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희진이 재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장희진이 “재혼남이 오히려 더 좋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재혼남이 더 좋아” 깜짝 고백

특히 장희진은 자신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한 번 결혼 경험이 있는 남자가 더 나을 것 같다고 발언하며 “저희 어머니는 확실히 (서장훈) 오빠를 좋아하신다”라고 고백해 서장훈과의 ‘뜻밖의 썸 기류’를 탄생시켰다.

42세 미혼 배우 장희진과 51세 이혼 경험이 있는 서장훈 사이에 형성된 이번 핑크빛 기류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9살로, 장희진의 “재혼남이 더 좋다”는 발언과 함께 실제 발전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