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앞에서 눈물 흘리자… 단번에 캐스팅된 미모의 여배우 정체

서태지도 놀란 눈물 연기…9살 신세경이 연예계에 입문한 사연

출처 - 신세경 sns

1998년, 신세경은 서태지의 앨범 포스터 촬영에 참여하며 대중 앞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촬영 콘셉트는 ‘우는 아이’였지만, 실제로 아이가 촬영장에서 감정을 끌어내기는 쉽지 않았다.

출처 - 신세경 sns

하지만 신세경은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감정을 몰입했고, 눈물을 흘리며 촬영을 완수해냈다.

이 연기로 인해 서태지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신세경은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입성하게 됐다.

다양한 장르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

출처 - 신세경 sns

신세경은 ‘토지’를 시작으로 영화 ‘신데렐라’, 드라마 ‘선덕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특히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일상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시청률 20%를 돌파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신세경은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출처 - 신세경 sns

서태지의 앨범 포스터를 통해 첫발을 내디딘 신세경은, 어린 시절의 진심 어린 눈물 연기로 연예계의 문을 열었다.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그녀는, 어느새 대중의 신뢰를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그녀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