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알바생에서 신인상 수상 배우로… ‘무빙’ 통해 스타 반열 오른 이정하
이름조차 생소했던 한 청년이 디즈니+ 1위 드라마의 주연 자리에 올랐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던 그는 어느새 다수의 신인상을 거머쥔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배우 이정하의 이야기다.
순수한 외모와는 다른 현실적인 성장 서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며,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물류센터에서 단련된 성실함, 배우의 밑거름 되다
1998년생 이정하는 스무 살 무렵부터 3년간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초고속으로 박스를 분류하던 그는 점장 자리까지 맡았고, 키즈카페에서도 근무하며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았다.
이정하가 ‘살롱드립 2’를 통해 직접 밝힌 이 이력은, 그의 겉모습과는 상반된 반전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신인상 수상 후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넓혀
‘무빙’의 성공 이후 이정하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24년에는 영화 ‘빅토리’와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예능 ‘아파트404’를 통해 밝은 매력을 선보였고, ‘쇼! 음악중심’ MC로도 활약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물류센터 알바생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은 여전히 대중에게 신선함을 주며, 배우로서의 열정과 성실함이 그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이정하의 이야기는 노력과 열정만으로도 인생이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가 보여준 성장 스토리는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이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전한다.
2025년, 이정하가 어떤 행보로 또 한 번의 반전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