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라고 무시당한 아내, 결국 10억 매출 CEO로 돌아왔다

자존심 무너진 그날, 인생이 바뀌었다

출처 - 지소연 sns

배우 지소연이 자신의 커리어에 의문을 던졌던 남편 송재희의 냉정한 말 한마디를 계기로,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됐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 이들의 부부 이야기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지소연은 자본금 0원으로 시작한 사업에서 연매출 10억 원을 돌파한 성공 신화를 쓰며 화제를 낳고 있다.

출처 - 지소연 sns

처음엔 남편의 직설적인 평가에 상처받았다. 드라마 연기를 지적당한 데 이어 “네가 배우야?”, “그걸로 얼마 버는데?”라는 말까지 들은 지소연은 배우로서의 자존감을 심하게 흔들렸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그는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았다. 오히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해나갔다.

남편의 냉정한 한마디, 10억 CEO의 시작이 되다

출처 - 지소연 sns

송재희의 말 한마디는 지소연에게 치명적인 팩트 폭격이었지만, 동시에 전환점이 되었다.

이후 그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업가의 길에 도전했으며, 3년 만에 광고대행사 대표 자리에 올라 지난해 연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 단순한 매출 수치 이상의 성과다.이 같은 결과를 두고 송재희도 마음을 열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처음엔 무모하다고 생각했지만,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능성을 느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세금계산서를 보며 아내를 다시 보게 됐다는 그의 고백은,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까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현실적 부부 이야기로 공감… 진짜 ‘동상이몽’의 얼굴

출처 - 지소연 sns

‘동상이몽 2’를 통해 공개된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모습은 꾸며지지 않은 현실 그 자체였다.

서로의 단점을 지적하며 갈등도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이해와 존중을 키워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송재희가 아내의 사업 성공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하는 장면은, 단순한 예능 이상의 울림을 전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성장해 나가는 부부의 여정은, 누군가에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진짜 이야기’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