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있었는데 우희진과 11년 공개열애, 결별 후 사라진 탑배우

우희진은 어린이 드라마,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94년 KBS 드라마 ‘느낌’에서 청순한 대학생 여주인공 유리 역으로 뛰어난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주인공으로 활약해 인기 절정기를 보냈습니다.

배우 우희진은 배우 이성용과 10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습니다. 2011년 우희진은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기자간담회에서 “전작 ‘인생은 아름다워’ 때부터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제는 할 때가 된 것 같다”라고 전하며 이성용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배우 이성용은 1972년생으로 1994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의가형제’, ‘사랑할수록’, ‘여자’, ‘결혼합시다’, ‘서울 1945’ 등 다수의 작품에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성용은 1997년 MBC 미니시리즈 ‘의가형제’에서 이영애 장동건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역할을 맡아 유명세를 치렀으나 당시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는 도중 향하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2년간 연기 활동을 쉬기도 했습니다.

우희진과 이성용은 2000년 방송한 MBC 드라마 ‘사랑할수록’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우희진은 2007년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열애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13년 11년 간 만나온 두 사람이 결혼이 아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안타까움을 산 바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우희진과 이성용이 지난해 결별했다. 두 사람이 오랜 연인 사이로 지내왔지만 서로 바쁜 스케줄로 만남이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우희진과 결별 후, 이성용은 2002년 KBS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 이후 공식 인터뷰나 예능, 라디오 등에서 이성용의 근황을 접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우희진 씨 힘내세요!” “이성용은 왜 활동 안 할까?” “배우를 그만뒀나?” 등 궁금증을 표했습니다.

한편, 2025년 현재, 이성용은 방송·영화계에서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그의 근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