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1200억 원을 기부한 다단계 회사 회장의 놀라운 정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200억이라니, 정말 믿기 힘든 금액인데요. 이 소식에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느끼셨을 겁니다. 최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무려 100억 원을 기부한 기업, 바로 애터미 이야기입니다. 이번 기부로 누적 1,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국내 기업들 중 가장 큰 금액의 단일 기부, 그것도 다단계 판매 기업이라는 점에서 놀라움과 의구심, 그리고 ‘진정성 있는 기부’라는 평가가 엇갈리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역대급 금액…“이 정도면 기업 기부 판도 흔들렸다”
지난 3월 28일, 애터미(회장 박한길)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35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추가로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 도움에 나섰죠. 이 금액은 놀랍게도 삼성전자(30억), 현대차그룹(20억)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단일 기업 기부로는 산불 관련 사상 최대 금액이라는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기부를 받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측도 “민간 중견기업의 단일 기부로는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입니다. 초대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의 기부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기부금입니다. 단일로 100억, 누적 1200억,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대단하네요.
🧑💼 “다단계지만, 기부만큼은 정공법”…박한길 회장의 속내는?
애터미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600여 종의 일상 제품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다단계 유통 방식을 사용하는 회사입니다. ‘다단계’라는 구조 자체가 논란의 소지가 많다 보니 대중적으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따라다니는 게 사실이죠. 하지만 이번 기부를 발표하며 박한길 회장은 매우 단호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역대급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기업의 책임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박 회장과 애터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9년에는 한부모 가족을 위한 캠페인 ‘엄마의 삶을 응원합니다’에 100억 원 기부, 이후에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100억 원 단위의 기부를 해왔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무려 1,200억 원 이상. 기부를 넘어, 사회공헌의 대표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가 화제가 된 이유는 아무래도 ‘다단계 기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 반해 엄청난 금액, 왠만한 중견기업의 1년 순매출 수준의 돈을 누적 기부했다고 하니 참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대단합니다.
🧨 “기부로 이미지 세탁?” vs “진짜 실천하는 기업!”
물론 모든 반응이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 “진정성보다 이미지 세탁 아닌가요?”
• “어쨌든 결과는 좋은 일인데, 이중잣대 아닌가?”
이처럼 ‘다단계’에 대한 대중의 뿌리 깊은 불신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런 시선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백억 원 규모의 기부를 꾸준히 해온 사실, 그리고 국내 기업들 중 보기 드문 기부 지속성은 분명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다단계 회사에서 기부를 많이 한다고 사람들은 이미지 세탁 아니냐, 다단계로 번 돈 아니냐라는 등의 비난도 하고 있네요. 참 어려운 일입니다. 다단계를 통해서 빚을 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온전히 ‘기부’니까 좋은 일로만 봐야 할지 그 과정이 어떠하든지 말이죠.
🎯 기업이 ‘잘 버는 것’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쓰는가’
애터미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 확보 전략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분명한 것은, 연예인 한두 명의 수천만 원 기부만으로도 뉴스가 도배되는 지금, 100억 원을 ‘실제로 실행한 기업’은 단 하나뿐이라는 사실이죠.
✅ 마무리하며
‘기부는 곧 브랜딩’이라는 말처럼, 지금의 애터미는 기부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서사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와 업종이지만, 그만큼 더 확실한 실천과 결과로 응답하고 있는 셈입니다. 다단계로 번 돈은 정당하지 못하다 VS 기부는 잘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상 수지였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