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에 집안 빚 다 갚았습니다”… ‘효녀 중의 효녀’ 아역 여배우의 근황

'보니하니' 하니→성인 연기자 변신…이수민, 연기·학업·가정 책임 다한 10대 시절 재조명

출처 -이수민 sns

2000년대 초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만 인식되던 EBS <보니하니>를 대중적인 예능 반열에 올려놓은 주역은 바로 '하니' 역의 이수민이다.

13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MC에 발탁되며 귀엽고 상큼한 매력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특유의 밝은 이미지로 프로그램 자체를 신드롬으로 이끌었다.

학업·가정까지 책임진 10대, 놀라운 근성과 성실함

출처 -이수민 sns

연예 활동 외에도 이수민의 이른 성공에는 남다른 책임감이 뒤따랐다.

16세에 가족의 빚을 모두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절반은 자신의 연예계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빚이었다고 전해진다.

동시에 학업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중학교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은 그녀의 근성과 성실함을 드러낸다.

스타 등용문 '항공 모델'까지 거치며 입증된 인기

출처 -이수민 sns

연기와 방송 외에도 이수민은 아시아나항공 모델로도 발탁되며 대중적 인기를 재확인했다.

18세의 나이에 항공사 역사상 최연소 모델에 이름을 올린 그녀는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등 스타 배우들이 거쳐간 광고 캠페인에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출처 -이수민 sns

광고, 방송,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근차근 성장 중인 이수민은 10대 시절부터 쌓아온 신뢰와 호감도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활동 폭을 넓혀갈 전망이다.

최근 출연작에서도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은 그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