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복원 고백 후 잠적한 여배우… 그녀가 2년 만에 다시 방송에 나선 이유

연예계 떠났던 강예원,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사연

출처 - 강예원 sns

한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배우 강예원이 최근 방송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앞트임 성형 복원 수술 사실을 공개하며, 2년여의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복귀를 결심한 이유는 다름 아닌 가족, 특히 아버지를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

성형 복원과 악플, 공백기를 만든 결정적인 계기

출처 - 강예원 sns

강예원은 앞트임 성형 복원 수술을 받은 사실을 본인의 SNS를 통해 직접 공개했다.

이는 연예인으로서는 드물게 용기 있는 고백이었다.

그녀가 수술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친한 지인의 조언이 있었고, 이후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로 변신했다.

순수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새롭게 변화한 외모는 동료 연예인들도 한눈에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출처 - 강예원 sns

그러나 이러한 변화 뒤에는 악플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깊게 자리하고 있었다.

강예원은 예민한 성격 탓에 인터넷 댓글에 쉽게 상처받았고, 반복되는 악플은 그녀를 점점 위축되게 만들었다.

결국 2년간 활동을 중단한 채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 시기에 그녀는 인플루언서 사업 논란 등으로 더욱 깊은 스트레스를 겪었고, 극심한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족을 위한 복귀,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새 출발

출처 - 강예원 sns

강예원이 방송에 다시 복귀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아버지의 병환이었다.

그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카메라 앞에 섰고, 이는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닌 가족을 위한 선택이었다.

특히 아버지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복귀 무대에서 그녀는 6세 연하의 방사선사 김상훈 씨와 첫 만남을 가지며, 설렘 가득한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진심 어린 모습은 대중의 응원과 지지를 받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