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친구한테 전재산 26억 뜯긴 탑가수 연예인, 자켓룩

‘20년 친구’라는 말은 믿음과 신뢰를 상징하는 단어처럼 느껴지죠.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에게는 쉽게 마음을 열고, 속마음을 터놓게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오랜 인연조차 때로는 깊은 상처로 돌아오기도 한다는 걸, 가수 이민우 님의 사례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신화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왕성히 활동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이민우 님은, 무려 20년 지기 친구에게 26억이라는 전 재산을 사기당하는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민우 님은 20년 동안 절친했던 친구로부터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16억 원을 요구받았고, 그 말을 믿고 돈을 건넸다고 해요. 이후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자 친구는 다시 “검찰이 무혐의를 번복하려 한다”며 또다시 금액을 요구했고, 결국 이민우 님은 총 26억 원을 26개월 동안 지급하게 됩니다.


최근 이민우 님은 블랙톤의 차분한 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는데요. 기본적인 블랙 티셔츠와 팬츠에 캐주얼한 감성이 담긴 얇은 블랙 자켓을 레이어드해 절제된 멋을 더했죠. 겉으로는 깔끔하지만 자켓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유니크함은 그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잃지 않은 듯했습니다. 여기에 블랙 뿔테 안경까지 매치해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어요.

20년 친구한테 전재산 26억 뜯긴 탑가수 연예인 신화 민우의 자켓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20년 친구에게 전 재산을 사기당하고도 꿋꿋이 버텨낸 이민우 님. 그가 입은 블랙 자켓룩처럼, 단단하지만 조용한 방식으로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