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톱스타와 결혼 후 55억 이혼소송! 숨겨진 아내로 살았던 ‘이 여배우’의 충격 정체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20살 어린 나이에 톱스타와 결혼했지만 숨겨진 아내로 살아야 했던, 그리고 55억 원의 이혼 소송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 여배우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학창 시절부터 남달랐던 미모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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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눈에 띄는 미모로 학교에서 유명했던 그녀! 너무 예쁜 탓에 선배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는데요.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1993년, 미국 공연에서 당대 최고의 톱스타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1996년, 톱스타는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1997년 그녀와 비밀 결혼을 올리게 되죠. 눈치 채셨나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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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그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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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씨의 프로필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본명은 김상은, 현재는 김지아로 개명했죠. 1978년생으로 올해 48세입니다. 참고로 서태지 씨는 1972년생인데 데뷔 당시 81년생이라고 속였었죠. 그래서 미성년자 때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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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씨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는데요. 당시 나이가 이미 서른이었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나이를 속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키이스트, 배용준 씨의 회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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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그녀였기에 과거 행적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외계인이라는 루머부터 일본 화류계 출신이라는 루머까지 온갖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속 시원히 밝힐 수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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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이혼 소송, 그리고 드러난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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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1년, 이지아 씨는 위자료 및 재산 분할 명목으로 55억 원의 소송을 제기하게 되고, 이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그녀의 과거가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1997년 서태지 씨가 은퇴 후 미국 생활을 하면서 그녀와 결혼했고, 2000년 서태지 씨가 한국으로 컴백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소원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6년, 이지아 씨는 캘리포니아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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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낸 소송은 재산 분할 소송이었는데요. 앨범 작업 당시 디자인 쪽으로 자신의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갔다고 주장했었죠. 아마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겁니다. 그때는 그렇게 사랑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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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서태지와의 관계를 암시하려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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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씨가 서태지 씨와의 관계를 티내려고 했다는 의혹도 있었는데요. 2007년 연기대상에서 입었던 드레스에 수놓아져 있는 글자가 ‘seo taiji’의 이름을 새긴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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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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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몇 달 지나지 않아 이지아 씨는 소송을 취하하며 사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서태지 씨는 이은성 씨와 결혼하여 지금까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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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주장,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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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서로 주장하는 바가 조금 다른데요.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아 씨는 미국에서 톱스타의 숨겨진 여자로 살면서 가족과도 연락을 끊고 너무 힘들게 살았다고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서태지 씨 측에서는 반박 기사를 냈죠.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가족들과 서로 왕래했고, 미국에서 쇼핑도 다니고 외식도 하는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고 말이죠. 같은 일상이여도 서로의 입장이 다르니 느끼는 것도 달랐을 겁니다.

이미 예견된 스캔들?

흥미로운 사실은 1996년에 이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사가 난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때는 사실무근이라며 넘어갔었죠. 하지만 이미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 소문이 나지 않았을까요?

이혼 후, 배우로서의 재기

어쨌든 이혼 후 한국으로 돌아와 바로 주연으로 안착한 이지아 씨! 작품을 보는 눈도 있는지 출연하는 드라마들 대부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다시 날아오르기 시작했죠.

2020년에는 ‘펜트하우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최근에는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행사에도 참석하고 화보도 찍으면서요. 최근에는 친일파 할아버지 논란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었죠. 하지만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지아 씨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수지는 다음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