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52억 한소희 옆집 입주! 단 8세대, 연예인들만 사는 호화 저택 입성한 이유!

나나, 42억 원 호화 빌라 매입…‘연예인 마을’ 새 이웃 합류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최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한 채를 42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빌라는 배우 한소희가 지난해 52억 원에 펜트하우스를 구매해 연예계 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곳으로, 배우 추자현 또한 전세 계약을 맺으며 ‘연예인 마을’로 알려진 고급 주거지입니다.

나나가 매입한 빌라는 전용면적 221㎡,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단 8가구만 입주하는 전원주택형 고급 빌라로, 단독 진입로와 철저한 보안 시스템 덕분에 유명 연예인들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나나는 이번 매입에서 집값의 절반 이상인 약 27억 원가량을 은행 대출로 마련하며 신중하게 투자했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가 위치한 아치울마을은 과거 고(故) 박완서 소설가, 화가 이성자, 판화가 최지숙 등 여러 예술인들이 거주하며 ‘예술인 마을’로도 불렸습니다.

2006년 그린벨트 해제 이후에는 고급 단독주택과 빌라가 들어서면서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 가수 박진영(JYP), 배우 오연서, 문희준 등 국내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신흥 부촌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나나의 이번 이사로 또 한 명의 연예인이 이곳에 새 둥지를 튼 셈입니다.

나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는 뛰어난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애프터스쿨과 유닛 오렌지캬라멜 활동 당시 귀여운 목소리와 독특한 무대 매너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6년 tvN 드라마 《굿 와이프》를 시작으로 《킬잇》, 《저스티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글리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여러 가지 옷을 입어도 다 어울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는 그의 인터뷰 말처럼, 특정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클라이맥스’와 ‘스캔들’ 촬영에 한창이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꾸준한 활동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42억 원대 고급 빌라 매입은 단순한 주거 공간 확보를 넘어 배우로서의 성장과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나나가 새롭게 자리 잡은 아치울마을은 오랜 시간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함께 모여 사는 특별한 동네입니다.

나나가 이곳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을 펼쳐갈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팬들과 대중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