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당일 경찰서 간 남편 200억 빚 대신 갚아준 여배우, 자켓룩
1969년, 선우용녀는 당시 23세의 어린 나이에 33세의 남편과 결혼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결혼식장에 나타나야 할 신랑은 경찰서에 구금된 상태였고, 그 이유는 남편의 가족이 지인 선거 보증을 서면서 발생한 채무 때문이었습니다. 1750만 원 어음을 갚지 못해 일어난 사건은 지금의 시세로 환산하면 무려 200억 원 규모였죠.
그녀는 결혼 후, 딸을 낳고 일주일 만에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고, 출산 3개월 만에는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영화 씬을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피곤하고 고단했지만, 멈출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200억이라는 빚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선우용녀는 10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우용녀의 우아한 자켓룩
최근 유퀴즈에 출연한 선우용녀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자켓룩을 선보였습니다. 화이트 핏된 자켓에 블랙 튤스커트를 매치해 품격 있는 매력을 뽐냈으며, 자켓 위에는 나비 브로치를 달아 럭셔리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결혼 당일 경찰서 간 남편 200억 빚 대신 갚아준 여배우 선우용녀의 자켓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선우용녀는 80세의 나이에 최고령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고난을 이겨낸 그녀는 이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