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된 딸이 ''명품만 좋아해'' 수백만 원 명품 원피스만 입힌다는 여배우

“둘째 100일 촬영, 그리고 첫째 딸의 특별한 원피스”

배우 윤진이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했다.

그날은 둘째 딸의 100일을 기념해 작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날이었다.

윤진이는 “첫째는 거의 집에서 사진을 찍었고, 돌 때만 스튜디오에서 챙겨줬다.

둘째도 소소하게 하고 싶어 작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에는 2023년 3월 태어난 첫째 딸 제이도 함께했다.

유튜브 진짜 윤진이 채널

“27개월 딸의 ‘명품 원피스’ 선택, 이유는 단 하나”

이날 윤진이의 첫째 딸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2024년 시즌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해당 원피스는 현재 브랜드 매장에서는 판매가 종료됐지만,

쇼핑 플랫폼에서 100만 원 안팎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고가의 제품이다.

윤진이는 “제이는 항상 이 원피스를 좋아한다.

워낙 자기가 이걸 입고 싶다고 해서 입는 거다”라며

딸의 의사를 존중해 옷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자기가 이걸 입었을 때 예쁜 걸 안다. 비싼 건 알아가지고”라며

딸의 패션 감각과 자신감에 미소를 지었다.

SBS 방송화면 캡처

“딸의 취향과 자존감, 엄마의 따뜻한 배려”

윤진이는 첫째 딸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옷을 고르는 데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제이는 옷장 앞에 서서 직접 고른다.

특히 이 원피스를 보면 눈이 반짝인다.

입고 나면 거울 앞에서 한참을 서서 자신을 바라본다”고 말했다.

윤진이는 딸의 취향을 존중하면서도

“아이에게 비싼 옷을 입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스스로 좋아하고 자신감을 갖는 게 더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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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의 의미, 가족의 추억을 남기는 시간”

둘째의 100일 촬영이지만,

윤진이에게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이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첫째 때는 모든 게 처음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둘째를 키우면서는 조금 더 여유가 생겼다.

사진 한 장, 옷 한 벌에 담긴 추억이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촬영이 끝난 후,

윤진이는 “아이들이 크면 이 사진을 보며

엄마와 함께한 순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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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원피스, 그 이상의 의미”

윤진이에게 명품 원피스는

단순히 비싼 옷 그 이상이었다.

딸이 스스로 고른 옷을 입고

자신감 있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

그리고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

이 모든 것이 엄마와 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이었다.

“엄마와 딸의 취향, 그리고 사랑이 만나는 곳”

윤진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마음껏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

그게 비싼 옷이든, 작은 장난감이든

스스로 선택하고 만족하는 경험이

아이의 자존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국 중요한 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그리고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윤진이 가족의 오늘, 그리고 앞으로”

윤진이의 가족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일상과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사랑과 추억으로 채워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