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아온 한 배우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이라크 파병까지 다녀온 진짜 상남자 배우의 정체,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농구선수를 꿈꾸던 상남자, 손석구
연예계에는 평범하지 않은 이력을 가진 배우들이 많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분은 정말 특별합니다. 군 복무 중 이라크 파병까지 다녀왔을 정도로 ‘진짜’ 상남자인데요. 한때는 농구 선수와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꿨던, 다재다능한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대전에서 태어난 그는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고 싶어 미국 유학길에 오릅니다. 미술에 대한 열정으로 시카고 예술대학교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다큐멘터리의 매력에 푹 빠져 감독의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라크 파병 자원, 남다른 용기
군 복무를 위해 귀국한 손석구는 일병 시절, 이라크 파병을 자원하는 놀라운 결정을 내립니다. 병장이 되어서야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오랫동안 미국에서 생활했던 탓에 한국 군대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국말도 어색하고 문화도 낯설어 자원해서 파병을 나갔다는 이야기는, 그의 도전적인 성격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전역 후, 손석구는 농구 선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부대에서 농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프로 선수의 길을 고민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운명처럼 그에게 다가온 것은 바로 ‘연기’였습니다. 운동 후 취미로 연기 아카데미를 다녔는데, 놀랍게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7년의 무명 시절, 그리고 넷플릭스 <센스8>
2011년, 한국으로 돌아온 손석구는 연극과 독립영화 단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명 시절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넷플릭스 <센스8> 출연, 기적의 시작
포기하려던 찰나,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출연 기회가 찾아옵니다. 영어와 한국어 모두 능통했던 손석구는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되었고, 이 작품을 통해 비로소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당시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그는 <센스8> 출연을 계기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러브콜이 쏟아졌습니다. 그는 ,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2>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김혜자와 40살 차이 부부 연기, 그리고 <나인 퍼즐>
최근에는 김혜자와 함께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무려 40살 차이를 극복한 부부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나인 퍼즐>에서는 김다미와 호흡을 맞춘 엘리트 경찰 역할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집요하고 냉철한 캐릭터가 손석구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손석구
이라크 파병부터 다큐 감독, 농구 선수까지,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아온 배우 손석구.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빛을 발할지, 수지는 앞으로도 그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손석구 배우의 더욱 다양한 활약을 기대하며, 수지는 새로운 연예계 소식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좋아요와 이웃추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