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이 공개한 건강 도시락 – 의사들이 추천하는 완벽한 다이어트 메뉴
나이를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하지원(46)이 자신만의 특별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CJ온스타일 라이브쇼’에 공개된 영상에서 하지원은 평소 즐겨 먹는다는 ‘여배우 도시락’을 최초로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직접 준비한 레몬 소스를 보여주는 하지원
하지원은 냉장고에서 미리 준비해둔 도시락을 꺼내며 “레몬을 통째로 간 소스”라고 설명했다. 도시락에는 당근과 양배추를 포함한 다양한 채소가 알록달록 담겨 있었고, 그 위에 직접 만든 레몬 소스와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는다고 밝혔다.
◆ 의사들이 인정한 ‘똑똑한 식단’
하지원의 도시락은 단순한 다이어트 음식을 넘어 의학적으로도 검증된 건강 메뉴다. 의료진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각 식재료의 시너지 효과 때문이다.

당근, 양배추, 레몬, 올리브오일로 구성된 완벽한 조합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당근 껍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하지원의 탄탄한 피부 비결로 분석된다.
양배추는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의 대표주자다. 100g당 40kcal의 낮은 칼로리에도 불구하고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체중 관리에 최적이다.
◆ 혈당부터 피부까지, 올인원 효과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하지원의 동안 비주얼
하지원이 직접 갈아서 사용하는 레몬 소스는 혈당 조절의 핵심이다.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과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의 오메가-3, 오메가-9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함께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 “상큼하고 건강하면서 맛있어”

제작진에게 직접 도시락을 건네는 하지원
하지원은 제작진에게 도시락을 건네며 “상큼하고 건강하면서 맛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의 표정에서는 이 식단에 대한 확신과 만족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연세하나병원 소화기내과 김대하 원장은 “레몬의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며 “올리브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의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하지원의 ‘여배우 도시락’은 식욕 억제, 지방 축적 방지, 혈당 안정, 피부 개선을 모두 잡은 완벽한 안티에이징 메뉴로 평가받고 있다. 46세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그의 동안 비결이 바로 이 똑똑한 식단에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