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스펙, 커리어 다 가진 안현모의 반전 자기고백

안현모는 서울대 언어학과 출신으로, 이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엘리트다.
학창 시절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며 유학 경험도 쌓았다.

그러나 그녀는 한 방송에서 자신이 세 자매 중 학력이 가장 낮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큰언니는 대학교수이자 피아니스트, 둘째 언니는 통역사 출신 셰프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그녀의 발언이 겸손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됐다.
다재다능한 커리어의 주인공, 안현모

1983년생인 안현모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SBS 및 CNBC에서 기자와 앵커로 활약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에는 시사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과 공식 행사의 사회자로도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화려한 커리어 외에도 안현모는 2017년 힙합 프로듀서이자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와의 결혼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공부와 음악, 지성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은, 그러나 2023년 11월 성격 차이로 조용히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겸손함까지 갖춘 진짜 ‘엄친딸’의 정석

서울대 출신, 통번역 전문가, 기자와 방송인, 그리고 언어 천재 가족이라는 배경 속에서도 자신을 가장 평범하다고 말하는 안현모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뛰어난 외모와 경력에도 불구하고 늘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진정한 ‘엄친딸’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