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유발! ‘갑자기?’ 네이버 점령한 여배우 OOO 정체, 놀라운 과거 사진 충격!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요즘 네이버에 접속하면 원치 않아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것이 연예인 관련 소식인 것 같습니다. 특정 여배우, 아이돌, 연예인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는 물론 네이버 홈피드, 홈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블로거들이 작성한 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방송/연예 전문 블로그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블로거들이 이슈성 글을 작성하며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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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등장하는 연예인,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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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연예인 이야기는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가끔 클릭해보곤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에 접속할 때마다 보이는 연예인 과거 사진과 자극적인 제목은 때때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하루 방문자 수가 많게는 수십만 명에 육박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일 1포스팅으로 간신히 몇천 명의 방문자 수를 유지하는 저로서는 현타가 올 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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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씨 관련 이슈처럼 큰 가십거리가 있을 때는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내용들이 블로그에 올라오면서 하루에 수십, 수백만 원의 애드포스트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본질은 돈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로서는 네이버에서 막을 이유도 없고, 블로거 입장에서는 수익이 되기 때문에 너도나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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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님처럼 예쁜 사진이면 괜찮지만, 솔직히 그런 사진보다는 성형 전 사진이나 과거 사진, 늙어 보이는 사진이 있을 때 사람들의 클릭률이 더 높기 때문에 그런 사진을 활용한 포스팅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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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블로그 연예인 글,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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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홈피드는 네이버 모바일 검색 홈 화면 하단에 제공되는 콘텐츠 추천 피드를 의미합니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처럼 스크롤하면서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끊김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클릭 기록이나 검색 기록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가 노출되기 때문에 연예인 가십거리를 한 번이라도 클릭하면 해당 콘텐츠가 더 많이 노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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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유형의 콘텐츠라면 숨기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우측 상단에 있는 점 세 개를 누르고 ‘콘텐츠 숨기기’를 누르면 해당 블로거의 글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포스팅 스타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에 비슷한 내용을 다른 곳에서 또 클릭하면 다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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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탭 구독 취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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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엔터 탭 구독을 취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네이버 콘텐츠 우측 상단의 좌우 화살표 부분을 터치하고, 콘텐츠 탭 설정에서 엔터 구독을 취소하거나 다른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심 있는 주제의 블로그나 인플루언서를 이웃 추가하거나 구독하면 홈피드에 이웃 글, 구독 글이 자주 노출되므로 관심 분야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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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탭 설정에서 엔터 구독을 취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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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 | 설명 】

• 단계: 1
• 설명: 네이버 콘텐츠 우측 상단의 좌우 화살표 부분을 터치합니다.

• 단계: 2
• 설명: 콘텐츠 탭 설정에서 엔터 구독을 취소하거나 다른 콘텐츠를 추가합니다.

• 단계: 3
• 설명: 관심 있는 주제의 블로그나 인플루언서를 이웃 추가하거나 구독하면 홈피드에 이웃 글, 구독 글이 자주 노출됩니다.
네이버의 속사정, 그리고 우리의 대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더 많은 사용자들이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탈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네이버의 속사정일 것입니다. 그런 이유에서라도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끄는 연예인 가십, 이슈 블로그 글은 네이버에서 당장 쳐낼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기존의 통합 검색, 블로그 탭 외에도 네이버 다양한 곳에서 이러한 글들이 노출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트래픽에 진심인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한 부분을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보기 싫은 콘텐츠는 숨기고, 되도록 클릭하지 않으며, 자주 보고 싶은 퀄리티 있는 글은 구독하는 방법으로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저 역시 블로거 입장에서 당장은 아니어도 비슷한 유형의 글을 써서 조회수나 애드포스트 수익 변화가 있는지 실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는 트래픽 확보를 위해 연예인 가십성 콘텐츠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사용자들은 스스로 필터링 기능을 활용하여 불필요한 정보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