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며느리가 될 줄이야…” 팬클럽 우수회원이던 시아버지의 믿기 힘든 사연

"시아버지가 팬이었어요"…소이현, 뜻밖의 가족 인연 화제

출처 - 소이현 sns

소이현은 한 방송에서 시아버지 인치환 씨가 과거 자신의 팬카페에서 '교진아빠'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며 팬클럽 우수회원이었음을 밝혔다.

결혼식 날 인 씨는 “나는 성공한 팬클럽 회원이다”라는 유쾌한 발언으로 가족과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단순한 스타와 팬의 관계를 넘어, 실제 가족이 된 특별한 인연은 방송을 통해 훈훈하게 전해졌다.

트로트 도전과 가족의 응원, 인치환 씨의 인생 2막

출처 - 소이현 sns

인치환 씨는 중견기업 성원산업의 CEO로 활동하며 60대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2018년 ‘인생은 한방’을 비롯해 2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선 그의 모습에 소이현은 “시아버지의 도전이 멋지다”며 깊은 존경을 표했다.

소이현의 삶에 남은 유쾌한 팬심, 가족애로 빛나다

출처 - 소이현 sns

소이현은 드라마 ‘내사랑 내곁에’, ‘해피엔딩’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 2014년 인교진과 결혼 후 두 딸의 엄마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시아버지의 팬심은 이제 유쾌한 가족 에피소드로 그녀의 삶에 자리잡았으며, 인소 패밀리의 따뜻한 분위기는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출처 - 소이현 sns

소이현과 인교진, 그리고 인치환 씨가 만들어가는 인소 패밀리의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유쾌한 인연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한다.

팬심에서 시작된 관계가 진짜 가족으로 이어진 이들의 따뜻한 일상이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