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친남매였어?” 영화에도 함께 출연했는데 남매인지 몰랐던 배우가족

김태한은 2004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연예계에 해성처럼 등장하였으며, 뮤지컬 겨울연가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뮤지컬 겨울연가 당시에는 ‘뮤지컬 욘사마’라 불릴 정도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태한은 도쿄 Amuse Musical Theatre에서 열렸던 뮤지컬 2013 <카페인>을 마치고, 이선균, 최강희의 19금 로맨틱 코미디 영화 ‘쩨쩨한 로맨스’를 토대로 만든 연극 쩨쩨한 로맨스의 남주인공으로 활약했습니다.

방송된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에는 EXID 하니 남매,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 개그맨 유민상 형제, 배우 김지영과 김태한 남매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지영은 동생 김태현과 캠핑 여행을 떠났습니다.

 

김지영은 동생 김태한에 대해 "5살 차이가 난다. 다정다감하고 동생보다는 친구 오빠 보디가드 여러 역할을 많이 했다. 저랑 비슷하다고 한다. 둘 다 긍정적이고 사람 좋아하고 정신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태한은 누나 김지영에 대해 "누나가 저를 많이 챙겨줬다. 커서는 누나를 챙기는 동생이었다"라고 말해 훈훈한 우애를 자랑했습니다.

또한, 2017년 두 사람은 영화 '7호실'에 깜짝 출연해 모두 놀라게 했는데요. 극 중 두 사람은 할리우드 DVD방을 매수하러 온 가로수길녀(김지영 분)와 가로수길남(김태한 분)으로 등장했습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지영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김태한은 배우 남매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지영 김태한 진짜 남매였어?’, ‘김태한 참 훈훈한 매력이 넘쳐나는 듯’, ‘연기파 훈훈 남매 웃는 얼굴이 진짜 닮았어요~! 붕어빵 남매다워요!’, ‘서로 조언도 해 줄 수 있어 의지가 많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