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만난 여배우와 군대서 결혼하고 아빠 됐는데 ‘두 집 살림’ 중이라는 배우

“결혼했는데 아직도 혼자 살아?”

이 말, 배우 차서원에게는 정말 어울리는 질문입니다.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는데… 여전히 자취방을 버리지 못한 남자.
게다가 이 모든 걸 숨기기는커녕, ‘나 혼자 산다’에 당당히 공개했죠.

군 복무 중 배우 엄현경과 결혼, 득남 소식을 전하며 놀라움을 줬던 차서원.
2024년 5월 전역 후, 그는 다시 예능과 연기에 복귀하며 “청춘, 멈추지 마!”를 외쳤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신혼집과 자취방을 오가며 두 집 살림 중이라는 사실.

그의 자취방 ‘남영관’은 초인종도, 온수도, 난방도 말썽이지만…
그 안엔 홈바, 연기 연습실, 친구와의 추억이 가득합니다.
신혼집에서는 아빠로, 자취방에서는 여전히 소년 같은 청춘으로 살아가는 모습.
차서원은 그렇게 두 개의 삶을 병행하며, 인생을 온전히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그는 KAIST 영재 교육, UNIST 공대를 거쳐 한예종으로 전향한 엘리트.
공학도에서 예술가로, 군인에서 아빠로, 지금은 다시 청춘으로 돌아온 그는
사진 기능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봉사까지 실천하는 진짜 ‘청춘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자취방에서 파스타를 만들고, 홈바에서 친구들과 웃고, 연기 연습을 하며 또 다른 캐릭터를 준비하는 그.
차서원은 말합니다.
“결혼했다고 청춘이 끝나는 건 아니에요. 저의 청춘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