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김희선도 거절한 역할을 무명시절 맡아 초대박난 여배우, 데님팬츠룩

배우 김아중 님은 한 작품으로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은 주인공 중 한 명입니다. 바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이 작품의 주인공 제니 역은 사실 제작 초반부터 수많은 여배우들에게 시나리오가 전달되었는데요. 고소영, 김희선, 이나영, 수애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톱스타들이 모두 제안을 받았지만, 각자의 이유로 고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뚱뚱한 외모를 표현해야 하고, 분장으로 캐릭터의 현실적인 고통을 드러내야 했던 이 역할은 여배우들에게 이미지 손상의 우려로 다가왔던 것 같다고 추측되었는데요.

하지만 김아중 님은 달랐습니다. 무명 시절이던 그녀는 이 시나리오를 처음 보자마자 확신을 가졌고, 제작진에게 6개월 동안 연락을 기다리며 자신의 의지를 내비쳤죠. 한 인터뷰에서 “이 역할을 거절하신 많은 선배님들이 저에게 선물을 주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어요.


최근 김아중 님은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데일리룩을 선보였습니다. 카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트 톱은 단정하게, 여기에 깔끔하게 워싱 없는 스트레이트 핏 데님팬츠를 매치해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죠. 신발은 화이트 스니커즈를 선택해 전체적인 룩에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수애 김희선도 거절한 역할을 무명시절 맡아 초대박난 여배우 김아중 님의 데님팬츠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무명 시절의 용기 있는 선택이 인생을 바꾸는 결정이 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지만, 그것을 기회로 만들어내는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