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하려던 찰나 '김은숙 작가가 캐스팅'해 대박난 배우, 베이지룩

최진혁 님은 연기자로서 갈 길을 잃고 '이번 작품이 안 되면 내려가겠다'는 마음으로 드라마 <구가의 서>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 맡은 역할은 단 두 회차, 그것도 죽는 역할. 하지만 단 1~2부 출연만으로도 시청자들은 최진혁 님의 연기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죠.

<구가의 서> 방영 직후, ‘구월령’이라는 캐릭터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야말로 단 몇 신만으로 스타성을 입증한 셈이었죠. 최진혁 님은 당시를 떠올리며 “실시간 검색어에서 이름이 사라지지 않게 하려고 PC방에서 계속 검색했다”는 귀여운 비하인드도 밝혔어요.

이때 그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바로 김은숙 작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등 히트작 제조기로 불리는 그녀가 직접 최진혁 님에게 캐스팅 제안을 한 것이죠. 그는 <상속자들>의 '김원' 역에 합류하게 되었고, 이후 그의 배우 인생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최진혁 님은 깔끔한 베이지톤 셋업룩을 선보이며 멋스러움을 뽐냈습니다. 부드러운 톤의 베이지 컬러 재킷에 같은 컬러의 와이드팬츠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안에는 심플한 흰 티셔츠를 입어 전체적으로 정돈된 인상을 더했고, 실버 목걸이와 메탈 시계로 은은한 포인트를 더했어요.

연예계 은퇴하려던 찰나 '김은숙 작가가 캐스팅'해 대박난 배우 최진혁 님의 베이지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멋이 느껴지는, 최진혁 님다운 깔끔한 댄디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