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개발 재개, 상선 격침까지! 격노한 미국 칼빈슨+니미츠+제럴드 포드 항모전단 급파!

결국 분노한 미국과 이스라엘이 다시 한번 이란을 치기 위해 대규모 전력을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란의 코앞에 미 해군의 정규 항공모함 전단만 3개가 모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근 친이란 저항의 축 조직인 예멘의 후티 반군은 또 다시 상선들을 격침시켰고,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IED, 급조폭발물을 사용해 이스라엘군을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5명의 이스라엘군 병사가 전사했고, 14명은 중상을 입어 60일간의 휴전 상태를 더 이상은 유지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현지시각 7월 8일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해군 중부사령부에서는 니미츠 항모전단이 관할 해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와 함께 해당 지역에서 합류해 앞서 가는 니미츠 항공모함과 함께 이동 중인 칼 빈슨 항공모함을 촬영한 사진 몇장을 공개했는데요.

현재 2개 항모 전단이 언제든 이란을 공습할 수 있는 상태인데, 이에 더해 최신예 항공모함인 제럴드 R. 포드 항모전단 역시 현재 지브롤터 해협 앞쪽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머지 않아 지중해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칼 빈슨이 정기 배치 기간을 넘겨 10개월까지 작전 수행을 연장할 경우 이란의 코앞에는 무려 3개의 정규 핵추진 항모전단이 집결하게 됩니다.

추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이 전력은 더욱 대폭 늘어날 수 있고, 중동의 여러 미 공군기지에는 미 공군 전력이 추가로 배치될 수 있는데요.

이란은 휴전 협상 당시에는 핵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전제조건을 달았지만 그 직후 우라늄 농축을 계속하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게다가 과 친이란 저항의 축 세력들은 먼저 미군과 이스라엘군을 공격해 평화를 깨 버렸는데요.

중국의 지원을 받으며 시간을 끌면서 핵개발을 그만두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이란.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매우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행보를 볼때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많은 협의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중동의 평화는 또 다시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연합 대규모 공습작전이 이란에 다시 가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상황을 잘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