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때문에 과감하게 대학 자퇴" 결국 천만 배우 된 연예인, 체크셔츠룩

"작품 때문에 과감하게 대학 자퇴" 결국 천만 배우 된 연예인, 체크셔츠룩





영화 한 편이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요? 배우 정지소의 이야기를 보면, 그 답은 분명 "예"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단숨에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게 된 그녀. 하지만 그 속엔 ‘무명’ 시절의 치열한 선택과 용기가 담겨 있었어요.








정지소는 사실 이 작품 하나를 위해 대학을 자퇴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해요. 무명 배우였던 그녀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출연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학업 대신 작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정지소는 "학교는 언제든 다시 갈 수 있지만, 이 작품은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며 확신을 가졌다고 해요.







학교 측에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에 출연하게 됐어요’라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요. 워낙 철저한 비공개 속에 캐스팅과 촬영이 진행되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휴학도 어렵고, 결국 자퇴라는 결정을 내려야 했던 상황. 많은 이들이 ‘무모한 선택’이라 말했지만, <기생충>은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고, 이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이라는 세계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어요.



 





최근 정지소는 빈티지한 무드가 매력적인 체크셔츠룩을 보여줬어요. 오버핏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체크셔츠는 따뜻한 컬러감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하의는 플레어로 퍼지는 맥시 기장의 데님 스커트를 매치했는데, 레트로 감성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어우러져서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주었죠.



정지소 인스타그램





"작품 때문에 과감하게 대학 자퇴" 결국 천만 배우 된 연예인 정지소의 체크셔츠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한 작품에 인생을 걸 수 있는 용기’를 행동으로 보여준 배우입니다. 아직 이름이 알려지기 전, 학교라는 안정된 공간을 뒤로 하고 과감하게 선택한 ‘작품’은 결국 그녀를 천만 배우의 반열에 올려놓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