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앞, 고소영의 깜짝 등장에 학부모들 ‘깜짝’

한 초등학교 앞, 평범한 등굣길이 뜻밖의 인물 등장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녹색어머니회 활동 중이던 한 여성이 알고 보니 국내 대표 여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진 것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에서 자녀들의 등교를 돕기 위해 교통지도를 하던 여성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학부모 단체 채팅방을 통해 퍼졌고, 이내 언론 보도를 통해 그녀의 정체가 고소영으로 밝혀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쏟아졌다.
평소의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제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안전지도에 나선 그녀의 모습은 소탈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볼륨 블라우스와 크로셰 팬츠, 휴양지 무드 가득한 데일리룩 포착

화이트 컬러의 볼륨 슬리브 블라우스로 상체에 포인트를 준 이번 착장은 가볍고 청량한 무드를 강조했다.
블라우스는 입체적인 셔링 디테일과 퍼프 소매로 페미닌한 감성을 더했으며, 은은한 광택감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하의는 크로셰 니트 소재의 팬츠를 선택해 계절감에 맞춘 시원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바람이 통하는 짜임새 덕분에 한층 더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