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 연기에서 멜로 스릴러까지…김유정, 10년 전 감동이 만든 오늘의 톱배우

2015년, 영화 ‘비밀’에서 형사 역의 성동일과 살인자의 딸 역으로 깊은 감정을 교류했던 김유정.
당시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연기로 극찬을 받았던 그녀가, 성동일의 “아들 준과 결혼시키고 싶다”는 애정 어린 발언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5년, 김유정은 이제 한류 톱스타…두 편의 신작으로 컴백

10년이 흐른 2025년, 김유정은 ‘마이 데몬’과 ‘닭강정’ 등을 통해 아시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 그녀는 올해 티빙 ‘친애하는 X’에서 가면을 쓴 주인공 백아진으로, tvN ‘100일의 거짓말’에서는 경성시대를 배경으로 한 밀정 역할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다.
성동일의 ‘선견지명’…빛나는 연기와 인성으로 입증된 김유정의 성장

김유정은 아역 시절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주목받았고, 성동일과의 인연은 그녀의 가능성을 조기에 보여준 사례로 회자된다.
성동일이 “며느리로 점찍었다”고 언급한 발언은 단순한 농담을 넘어 김유정의 연기력과 인간적인 매력을 향한 극찬이었다.

2025년 현재, 그는 당시의 예감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성장을 증명한 10년…김유정, ‘차세대 여왕’으로 안착 중

성동일과의 한마디에서 시작된 인연은 김유정의 연기 인생에 특별한 한 장면으로 남아 있다.
10년의 세월 동안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녀는 이제 한류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우뚝 섰다.
올해 두 작품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둔 김유정. 그녀의 다음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