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기부한 이 배우, 갑작스런 암 투병 고백에 모두 충격!

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12억을 기부했지만 암으로 돌아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남자 배우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갑작스러운 암 투병 소식과 그의 정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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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유명 배우가 갑작스럽게 암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드라마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아시아 프린스라고 불리던 그는 바로 장근석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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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씨는 6살 때 모델로 데뷔하여 10살이 되던 해인 1997년, 케이블 채널 HBS 가족 시트콤 ‘행복도 팝니다’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얼굴, 춤, MC 진행 능력, 연기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며 여러 방송사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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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로 아시아 프린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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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씨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의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프린스’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했고, 아시아 전역으로 팬층이 확대되며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 “팬들에게 아시아 프린스라고 장난처럼 이야기했는데, 아시아 팬들이 진심으로 사랑해 주셔서 놀랐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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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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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모습을 보여주던 장근석 씨는 군 복무 이후 5년이라는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팬들은 그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렸는데요. 그는 쿠팡 플레이 드라마 ‘미끼’ 속 형사 구도한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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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씨는 5년의 공백을 깨고 ‘미끼’로 복귀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저는 항상 두리번거리면서 앞을 걸어갔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이 작품을 만난 순간 꿩이 된 기분이었다. 또 좋은 반응도 나쁜 반응도 있겠지만 그 반응에 내가 취하고 싶지 않다. 집 나갔다가 들어오며 반겨주는 것처럼 ‘근짱 어디 갔다가 이제 온 거냐’라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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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투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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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씨는 2023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채널을 통해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많은 분들이 걱정할까 봐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거의 8일 이상 무서워서 몸도 못 쓰고 운동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했다. 이제서야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전 이제 건강을 되찾아 여행을 떠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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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장근석 씨가 지난해 10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과 상의 후 예정된 스케줄을 일부 소화하고 5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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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늦게 발견하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팬들은 그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다행이라며 “고생했다”, “무서웠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장근석 씨를 향한 응원과 위로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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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대 집 공개와 나눔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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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가보자 go’에서는 장근석 씨가 방송 최초로 80평대 집을 공개하며 암 투병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넓은 거실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그의 집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집을 소개하며 “집이 집다웠으면 좋겠단 생각이다. 언제든지 편히 쉴 수 있는 게 콘셉트고, 조명을 가장 많이 신경 썼다. 조명 때문에 천장을 다 부숴서 간접 조명을 설치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장근석 씨는 침실을 공개하며 일어나자마자 혈압을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작년에 큰 수술하고 나서 관리를 계속해야 한다. 제가 제 몸을 너무 함부로 썼던 거다”라며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다시 한번 언급했습니다.

“매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조직 검사 후 암 진단을 받았다”라며 “‘암’이란 단어가 주는 공포가 있더라. 세상에 착한 암이 어디 있냐, 일주일 동안 아무에게도 얘기 못했다.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장근석 씨는 모교인 한양대학교에 12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병원에서 기부 명단을 보고 좋은 조건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베풀고자 한 게 결국 저한테 돌아온다는 걸 크게 느꼈다”라고 밝히며 나눔의 기적을 실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장근석 씨는 앞으로도 자선 관련 공부를 계속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그의 따뜻한 마음과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장근석 씨의 용기 있는 고백과 나눔의 실천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