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태국을 넘어 세계적인 미모를 자랑하는 트랜스젠더, 농포이의 놀라운 스토리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이미 많은 분들에게 익숙하지만, 감춰진 비하인드 스토리는 더욱 흥미롭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여성으로서의 삶


농포이는 어릴 적부터 스스로를 여성이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네 살 때 친구 엄마의 가방을 몰래 숨기거나 인형을 좋아하는 등, 또래 남자아이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로봇이나 축구보다는 여성스러운 물건에 더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성전환 수술을 결심하게 됩니다. 수술 후, 그녀는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다고 회상합니다. 가족들 역시 처음에는 그녀가 남자로 살아가기를 바랐지만, 결국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받아들였다고 하네요.

미스 인터내셔널 퀸, 그리고 연예계 데뷔

농포이는 태국 대표로 미스 인터내셔널 퀸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대회에서의 우승은 그녀에게 큰 기회를 가져다주었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약 10년간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20년 지기 ‘형’, 재벌 사업가 홍욕과의 결혼

2023년, 농포이는 20년 넘게 ‘형과 동생’ 사이로 지내온 사업가 홍욕과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홍욕은 레스토랑을 포함한 관광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재벌가의 자제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홍욕의 여동생과 농포이가 절친한 사이였던 덕분에 자연스럽게 가족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7억 상당의 초호화 결혼식, 그리고 싸늘한 국내 반응

농포이는 결혼식에서 7억원에 달하는 의상을 입고 순금 화관을 쓰는 등 화려한 전통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이 소식이 전해졌을 때,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냉담했습니다. ‘태국이라서 가능한 일인가’라는 반응과 함께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 구분: 신부
• 내용: 농포이
• 구분: 신랑
• 내용: 홍욕
• 구분: 직업
• 내용: 사업가 (관광 서비스업)
• 구분: 결혼식 비용
• 내용: 약 7억원
농포이, 그녀의 삶은 계속된다

농포이는 단순히 아름다운 트랜스젠더를 넘어,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사랑을 쟁취한 인물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하며, 오늘 수지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