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와 이종석이 최근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함께 보냈다며 4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둘은 성탄절을 맞아 일본 나고야의 한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함께 있었습니다. 이종석이 지난 20일 먼저 오사카로 출국했고, 아이유가 24일 뒤따라 남동생과 함께 나고야를 방문하는 등 각각 다른 날짜에 일본으로 입국했습니다.

여행은 이종석이 매니저도 모르게 혼자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둘의 측근은 디스패치에 "이종석이 직접 호텔을 예약하고 픽업 서비스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이미 가족도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는 이종석 동생 결혼식 축가를 불렀고, 이종석은 성탄절 여행에 아이유의 남동생을 초대했다"고 전했습니다.

둘은 입국과 마찬가지로 귀국도 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유는 나고야에서 비행기를 탔고, 이종석은 도쿄를 거쳐 입국했습니다. 다만 복잡한 비행 동선과 달리 안경, 가방 등 커플 아이템으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종석은 2022년 12월 30일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종석은 "제가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 괴로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인 방향성, 긍정적 생각을 하게 해 준 분이 있다. 그분께 이 자리를 빌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며 "항상 그렇게 멋지게 있어 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더 열심히 살아 놓을걸, 좋은 사람일 걸 생각을 많이 했다. 지나온 날에 대해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성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가고자 하는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그 동력으로 한동안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전날 이종석이 2022 MBC 연기대상 수상 소감에서 언급한 ‘그분’이 아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이종석 오랫동안 좋아한 '그분'은 아이유…“진지한 만남” 열애 인정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아이유와 이종석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랫동안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종석의 ‘그분’ 역시 아이유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종석과 아이유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한 음악 방송을 약 6개월 동안 함께 진행하며 친분을 이어왔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이종석의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고, 이들이 일본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당시 아이유의 남동생도 함께하는 등 가족 행사 역시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열애 인정 후 지금까지 공개연애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