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엄마를 찾습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40억 재산 공개한 돌싱 배우의 충격 고백

47세에 이른 배우 이정진이 결혼정보회사에 직접 찾아가 자산 40억 원을 공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저 여자친구가 아니라 “내 아이의 엄마가 되어줄 배우자를 찾고 싶다”고 진지하게 밝힌 그의 고백에는 간절함이 묻어났습니다.

이정진은 한양대 연영과에 입학했지만 결국 졸업은 하지 못해 고졸 신분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작년에 대만 드라마로 5억 원을 벌었지만, 올해는 수입이 거의 없다”고 솔직히 말하며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이 20억 원, 현금 3억 원, 주식 5억 원, 비상장 회사에 투자한 금액만 1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사기로 날린 돈이 10억 원을 넘는다”는 고백까지 더해져, 그의 삶이 결코 평탄치만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배우자 조건에 대해서도 그는 솔직했습니다. 키 170cm 이상, 마른 체형은 선호하지 않고 사회생활을 경험해본 여성이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이 때문에 연상보다는 연하를 원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결혼정보회사 측은 “요구 조건이 구체적이고 자산 규모도 크기 때문에 매칭이 쉽지 않다. 가입비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습니다.

마지막 연애는 2년 전. 이정진은 “비혼주의자는 아니었다. 항상 상대가 원하는 기대치에 못 미친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들은 배우 출신 정호근은 “이정진은 맺고 끊는 게 분명한 성격이다. 쉽게 말해 냉정하다”며 “올가을 결혼운이 있고, 가정을 꾸리면 아기운도 들어온다”고 긍정적인 운세를 전했습니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해 ‘말죽거리 잔혹사’,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착실히 커리어를 쌓아온 이정진. 이제 그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 따뜻한 가정을 꿈꿉니다. 과연 그의 진심이 닿아 올해에는 사랑과 가족이라는 새로운 챕터를 열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