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덕분에 ''6층짜리 단독주택에 살면서'' 공주님 대접 받고 산다는 여배우

한남동 90억 대저택, 이유비의 화려한 생일 파티

이유비는 최근 자신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소셜 미디어에 근황을 공개했다. 공주 왕관을 쓰고 케이크와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 그리고 “나 태어나길 진짜 잘했다”는 유쾌한 글귀가 더해지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녀의 생일 파티는 지인들과 여러 번 나눠 진행됐고, 그 배경이 된 집 역시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이유비가 사는 집은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위치한 90억 원대의 초호화 단독주택으로,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KBS 방송화면 캡쳐

6층 규모, 방마다 거실…상상 초월한 집 구조

이유비의 집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개 층으로 이뤄진 단독주택이다. 각 방마다 별도의 거실이 마련된 독특한 구조로, 집 안을 구경하는 데만 1시간이 걸릴 정도로 넓다. 실제로 이유비의 집을 방문한 적 있는 개그우먼 엄지윤은 “집 구경만 1시간을 했다. 천국 같고 갤러리 같더라”고 감탄했다. 화장실에 비치된 두루마리 휴지조차 고급스러워 보였다는 후문도 있다. 집 내부는 대리석 계단, 우드톤 바닥, 베이지와 화이트톤의 소파, 그랜드 피아노, 대형 TV, 아늑한 소파 등으로 꾸며져 있다. 각 층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탁 트인 마당, 연못, 잔디정원까지 갖춰져 있어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KBS 방송화면 캡쳐

한 달 관리비만 500만 원, 관리인 4명이 필요한 집

이유비의 저택은 관리비만 한 달에 400만~500만 원이 들고, 3~4명의 관리인이 상주해야 할 만큼 규모가 크다.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정원과 연못을 관리하는 데만도 적지 않은 인력이 필요하다. 견미리가 직접 설계와 준공에 참여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주택으로 완성됐다. 각 층에는 개인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프라이버시를 누릴 수 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견미리 패밀리의 영향력, 이유비의 특별한 성장 배경

이유비가 이처럼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어머니 견미리의 영향이 크다. 견미리는 2007년 한남동에 대지 618㎡(약 187평)의 부지를 31억 원에 매입해 직접 설계와 준공을 맡아 이 집을 지었다. 2016년 기준 이 집의 시세는 이미 90억 원을 넘어섰고, 현재는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견미리의 두 딸, 이유비와 이다인 모두 배우로 활약 중이며, 이다인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처럼 가족 전체가 연예계에서 주목받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공주님 방부터 드레스룸까지, 이유비의 일상 공간

이유비의 개인 공간은 팬들의 랜선 집들이 요청에 따라 방송과 SNS를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됐다. 새하얀 침대와 빌트인 옷장, 직접 조립한 플라워 소파, 깔끔하게 정리된 드레스룸, 액세서리와 선글라스, 개인 화장대 등 모든 공간이 인테리어 잡지에 나올 법한 세련됨을 자랑한다. 이유비는 “화이트톤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취향을 드러냈고, 각 방마다 다른 분위기와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화려한 일상과 연예계 활동, 이유비의 현재

이유비는 빼어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화려한 일상으로 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고, 최근에는 쇼핑, 홈트레이닝, 반려견과의 일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그녀의 SNS와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