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신분증 위조하신 건 아니죠?”

해외 촬영 중 식당 직원에게 신분증 검사를 당한 여배우.
그 이유는 너무 어려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60대 여배우 황신혜입니다.

1963년생, 올해 환갑을 넘긴 황신혜는 딸 이진이와 함께 해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실제로 신분증 검사를 당하는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현지 스태프조차 둘이 모녀인지도 몰랐다고 할 정도로, 황신혜의 동안 외모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그의 비결은 한결같은 자기관리에 있었습니다.
168cm에 48kg이라는 체형을 꾸준히 유지하며, 임신 기간을 제외하곤 운동을 쉰 적이 없다는 황신혜.
최근에는 12층 계단을 하루에 수차례 오르내리는 운동법으로 하체 근력을 집중 관리하고 있고, 운동 후 영양 보충과 휴식까지 철저히 챙기는 루틴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미모 뒤에도 고민은 있었습니다.
코에 대한 콤플렉스로 성형을 고민했지만 결국 자연미를 선택했고, 딸 이진이에게도 “성형하지 마라, 너의 개성이 더 소중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황신혜는 30년 전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남동생을 진심으로 아끼는 가족애도 자주 드러냅니다. 그의 동생은 현재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로 활동 중이며, 황신혜는 전시회에 직접 참석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980년대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황신혜.
지금은 유튜브와 예능 MC로 활약 중이며, SNS에 올라오는 셀카 한 장마다 댓글엔 ‘이게 진짜 60대?’라는 반응이 쏟아집니다.

진짜 아름다움이란 나이와 상관없는 자기관리의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황신혜는 그걸 몸소 증명하고 있는 한국 연예계 대표 동안 여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