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한 채에 80억 전액 현금 매입! 후배에게 새벽에 고기, 반찬까지 보내준 여배우 정체

김혜수, 80억 ‘올캐시’로 한남동 초호화 빌라 매입… 진짜 잘 되는 이유는?

배우 김혜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초고급 주거단지 ‘한남리버힐’의 한 세대를 무려 전액 현금, 80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혜수는 지난 3월 말, 전용면적 242.3㎡(약 73평) 규모의 고급 빌라를 구매했으며, 근저당권(대출 담보)이 전혀 설정돼 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거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처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시기에 보기 드문 ‘올캐시’ 거래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도 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혜수가 선택한 ‘한남리버힐’은 단순한 고급 아파트가 아닙니다.

BTS 슈가, 배우 김하늘, 빅뱅 태양·민효린 부부 등 연예계 톱스타와 재계 인사들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최고의 부촌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탁 트인 뷰, 24시간 보안 시스템,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서울에서 가장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주거지’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김혜수가 매입한 세대는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돼 있으며, 실거주 목적의 거래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에도 한남리버힐 내 다른 세대에 거주하고 있었던 김혜수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진정한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수는 누구인가?

1985년, 태권도 유단자 출신으로 광고계에 발탁되며 데뷔한 김혜수는 영화 깜보를 통해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 시상식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40년 가까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김혜수는 작품마다 캐릭터에 몰입하며, 대중과 소통하려는 진지한 태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향한 배려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새벽에 고기와 불판까지 보내주는 사람”… 미담이 이어지는 이유

김혜수와 함께 작업한 후배 배우들 사이에서는 **‘혜수 선배 미담은 끝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영화 밀수에서 함께 연기한 염정아는 “혜수 언니는 촬영장에서도, 인터뷰 중에도 항상 상대를 먼저 칭찬해 줬다”며 “나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배우 박정민은 김혜수가 새벽에 고기와 반찬을 보내주고, 다음 날엔 불판까지 챙겨 보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소개했습니다.

드라마 슈룹에서 김혜수의 아들 역을 맡았던 문상민은 “현장에서 모두를 위해 움직이는 분”이라며 “내 롤모델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가수 조권도 김혜수에게 고급 힐을 선물 받은 일을 공개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지지해주는 존재였다”고 말했습니다.

베풀며 살아온 시간의 결과

김혜수의 ‘80억 현금 거래’는 단순히 재산을 과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히 경력을 쌓고, 주변 사람들과 진심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시간이 만들어 낸 결과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는데요.

“베풀고 살아서 이렇게 잘 되는구나.”

지금의 김혜수는 단지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이거나 유명한 여배우로서만이 아니라,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남기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