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도 '쿨하게'... 수현·차민근, SNS 여전히 팔로우 유지한 이유는?

배우 수현이 전 남편 차민근과의 이혼 이후에도 SNS에서 서로를 언팔로우하지 않으며, 변함없는 친분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쿨한 관계는 흔치 않아 ‘할리우드 커플’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한때 평화로운 결혼 생활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이제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현, 결혼부터 이혼까지… '쿨한 관계' 유지 눈길

배우 수현은 지난 2019년, 한국계 미국인으로 당시 위워크(WeWork) 대표였던 차민근과 결혼했다.
당시 수현은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잘 안 싸운다”며 평화로운 부부 생활을 전한 바 있다.
결혼 1주년에도 “가장 행복했던 날”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지만, 두 사람은 2024년 9월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는 2020년생 딸을 두고 있으며, 자녀 양육권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혼 후에도 SNS 팔로우 유지… “물 흐르듯 받아들여”

이혼 이후에도 수현과 차민근은 서로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수현의 SNS에는 여전히 결혼 사진이 남아있고,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한 상태다.
수현은 이혼에 대해 “속상하지 않다. 물 흘러가는 대로 받아들였다”고 전하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태도는 ‘할리우드식 쿨함’이라는 표현으로 회자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