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미 해군 연구소에서 매우 놀라운 내용의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일본과 대한민국의 잠수함 건조업체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들"
이라는 칼럼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 최강의 해군을 보유했고 전세계 해군 전력의 흐름을 주도하는 미 해군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태도를 보인다는 점은 왜 그들이 변함없이 최고의 군대를 보유했는지를 말해주는 듯한데요.
또한 세계 최강 미 해군 내에 설립되어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미 해군 연구소가 한국 해군으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한국 해군이 얼마나 많이 발전했는지 새삼 놀라게 합니다.
미 해군은 한국 해군과 일본 해군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점들을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 해상자위대의 경우 안정적이고 꾸준한 잠수함 생산 시스템, 조기 전력을 형성하는 운용 시스템, 그리고 노후 잠수함을 훈련용으로 재활용하여 전략적 깊이를 확보하는 방식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3가지 축을 기반으로 한 일본의 접근법은 미 해군이 잠수함 생산과 운용에서 참고할 만한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해군은 해외 설계를 단계적으로 국산화하며 이를 통해 생산 능력과 운용 역량을 키우고, 적극적인 수출 전략을 통해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독일에서 설계를 도입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위험을 줄이고, 점차 자체 기술력으로 신형 잠수함을 개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잠수함 수출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은 이러한 일본과 한국의 사례를 면밀히 연구하여, 자국의 잠수함 조선 산업 기반을 재건하고, 생산 능력을 안정시키며, 수출을 통해 비용 일부를 회수하는 미래지향적 전략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특히 미국은 잠수함 산업의 과잉 생산 능력을 유지하여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생산 유연성, 운용 방식의 재검토, 그리고 수출 전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잠수함 산업의 과잉 생산 능력을 유지하여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생산 유연성, 운용 방식의 재검토, 그리고 수출 전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