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요즘처럼 투자가 일상화된 시대에 오히려 “주식 안 한다”라는 말이 더 눈에 띌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절대로 주식을 하지 않는 방송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는 한 방송에서 “모르는 회사에 왜 투자하냐?”라는 말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는데요.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가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배경과 철학에는 어떤 배울 점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국민 MC 유재석, 그는 왜 주식을 하지 않을까?
절대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방송인의 정체는 바로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방송인인 만큼 자산에 대한 루머도 엄청나게 많은데요. 수천억 원이 있을 거라는 추측부터 조 단위로 있을 거라는 추측까지 난무합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주식에 손을 대지 않는다는 게 조금은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수지가 그 이유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모르는 것엔 투자하지 않는다
유재석은 과거 방송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 뭐하는 회사야?”, “그게 뭐가 중요하니?”, “모르는 회사에 왜 투자하냐?” 이 말은 단순한 농담처럼 웃으며 말했지만, 그의 투자 철학이 담긴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그는 정보 없이 투자하는 것은 홀짝이나 동전 던지기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수지 주변에 주식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이 본인이 산 주식 기업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오를 거라는 기대 하나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NO!
유재석은 위험 부담을 가지고 있는 고수익보다는 수익이 낮더라도 안정적인 저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는 주식 투자 대신 예적금이나 안정적인 금융상품 위주의 자산 관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는데요. “돈을 잃는 것보다, 천천히 모으는 것이 낫다”라는 그의 마인드가 엿보입니다. 수지 역시 ‘돈을 버는 것보다는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투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라면 고수익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잃을 위험도 똑같이 있기 때문에 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실패 사례에서 교훈을 얻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출연했던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각자 투자 실패담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들의 실패 경험을 옆에서 지켜봤던 유재석은 ‘신중함’과 ‘위험성’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수지 또한 주변에 주식으로 잃은 사람만 있지, 번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주 극소수가 돈을 버는 것을 보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지만, 실제 통계자료를 보면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유재석은 왜 성공했을까?
유재석은 단지 주식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나는 저 회사에 대해 잘 아는가?’, ‘정보가 부족한데, 감으로 투자하는 것이 맞는가?’ 와 같은 본인 스스로에게 모든 투자의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던지고 판단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절제력이 지금의 유재석을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다?
하지만 유재석이 단 한 번도 주식을 매입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2023년 6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안테나 주식을 2,699주(지분율 약 20.7%)를 약 30억 원에 인수하여 3대 주주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수익을 위한 목적이라기보다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성장과 비전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에서 비롯된 결정으로 보입니다.
유재석에게 배우는 투자 철학
국민 MC 유재석이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수익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해하는 투자’인지 여부, 그리고 실패에서 배우는 지혜입니다. 주식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지식이 부족하다면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최고의 투자일 수도 있습니다. 유재석의 사례를 통해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