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지입니다. 오늘은 모두를 놀라게 한 충격적인 고백, 바로 가희 씨의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씩씩하고 강인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각인되었던 그녀에게, 그 누구도 상상 못 할 아픔이 있었다는 사실에 저 또한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CBS ‘새롭게 하소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녀가 어렵게 꺼낸 이야기는,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만큼 깊고 어두웠습니다.

‘피로 얼룩진’ 과거, 가희의 눈물 고백

에프터스쿨의 리더였던 가희 씨는 방송에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이불에 피가 흥건할 정도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 자신도 오빠로부터, 심지어 부모님으로부터 가정폭력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그녀의 입에서 나온 고백은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

가희 씨는 4남매 중 셋째로, 어머니가 출산 후 허리디스크로 인해 3살까지 외가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을 때는 마치 ‘생존’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의 강압적인 성격과 폭력적인 행동은 그녀의 어린 시절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 오빠에게 물 호스 등으로 맞아
• 언니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해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가족의 고통

크게 사업을 하던 아버지가 실패하면서 가정은 더욱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생활비를 제대로 받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쳐갔고, 가희 씨는 그런 어머니를 보며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대학 진학 당시, 아버지의 강요로 강원도의 한 관광학과에 진학했지만, 결국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고 서울로 상경, 춤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에프터스쿨의 리더로 데뷔하게 됩니다.

에프터스쿨 왕따설의 진실, 그리고 방황

에프터스쿨 활동 당시 왕따설에 휩싸였던 가희 씨는, 사실 왕따는 자신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엄격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그로 인해 겪어야 했던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이후 미국으로 떠나 방탕한 생활을 했다는 그녀의 고백은 더욱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솔로 활동과 하늘의 죽음

가수 하늘 씨의 곡 ‘It’s Me’로 솔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하늘 씨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녀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신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목사님의 권유로 세례를 받고 신앙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용서와 화해, 그리고 새로운 시작

가희 씨는 신앙을 통해 “네가 힘들 때 네 옆에 있었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이 죄인이었음을 깨달으며 부모님을 용서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 사건: 가정폭력
• 내용: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이불에 피가 흥건, 가희 씨 자신도 오빠와 부모님으로부터 폭력 경험
• 사건: 왕따설
• 내용: 에프터스쿨 활동 당시 왕따설의 당사자는 가희 씨 자신이었음. 리더로서 엄격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 사건: 하늘의 죽음
• 내용: 솔로 활동을 함께 했던 가수 하늘 씨의 갑작스러운 죽음. 신을 원망했지만, 신앙을 통해 극복
• 사건: 관계 회복
• 내용: 신앙을 통해 부모님을 용서하고 관계를 회복. 용서와 화해의 중요성을 깨달음
수지의 마무리

가희 씨의 고백은 단순히 슬픈 과거 이야기가 아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더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수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