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결혼하면 하객으로 갈게'라더니 '그 오빠'와 결혼한 여배우, 버뮤다팬츠룩

'오빠 결혼하면 하객으로 갈게'라더니 '그 오빠'와 결혼한 여배우, 버뮤다팬츠룩





배우 박하선과 류수영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까워졌습니다. 박하선은 당시 “오빠 결혼하면 꼭 부를게요”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류수영은 감기에 걸렸다는 그녀의 말에 약을 챙겨주고, 생일에는 디퓨저 선물을 건네며 천천히, 조용히 호감을 표현했죠.







박하선은 처음엔 단호하게 철벽을 쳤습니다. “그땐 전혀 남자로 안 보였다”고 솔직하게 말했죠. 하지만 그 이후에도 류수영은 전과 다르지 않았고, 그 쿨한 태도와 성숙함은 오히려 박하선의 마음을 천천히 열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 박하선이 보낸 “오빠 뭐해요?”라는 문자. 그리고 돌아온 류수영의 엉뚱한 답장, “나 시골인데 올래?”놀랍게도 그녀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아무런 불편함 없이 류수영이 머물던 시골집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그의 부모님, 조카와 인사하며 알게 됐죠. “이 사람, 나를 부담스럽게 하지 않는구나.”그 순간, 하객이 아니라 인생의 동반자가 될 준비가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 후 2017년 결혼에 골인했고, 지금은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조용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박하선의 버뮤다팬츠룩, 톤온톤으로 완성한 세련된 데일리룩
박하선은 최근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데일리룩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베이지 컬러의 블라우스에 화이트 버뮤다팬츠, 그리고 브라운 슬리퍼에 흰 양말을 더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전체적인 베이지-화이트 계열의 조화는 차분하면서도 산뜻한 조합이었죠.



박하선 인스타그램





'오빠 결혼하면 하객으로 갈게'라더니 '그 오빠'와 결혼한 여배우 박하선의 버뮤다팬츠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박하선과 류수영, 각각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활동 중이며, 서로의 일과 가정을 지지하는 모습으로 연예계 대표 현실 부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