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여배우 결혼식에 참석한 단 한 명의 여배우는 누구?

김하늘, 솔직 발언 "학창시절 나는 왕따였다… 밥도 혼자 먹어" 왜?

김하늘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힘들었던 학창 시절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김하늘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한테 먼저 말을 걸지 못했다"며 "내가 말을 걸면 친구들이 웃어줄지 두려웠다. 그래서 내게 먼저 말을 걸어주는 사람과 친구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하늘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 왕따를 좀 당했다. 초등학교 때 정말 친해지고 싶었는데 친구들을 쳐다보면 '왜 째려보냐'라고 말했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주눅이 들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토로했습니다.

 

더불어 "중학교 때 정말 친한 친구와 싸운 적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그 친구 편이 되더라. 그걸 해명하지 않은 채 친구들과 오해를 풀지 못하고 홀로 속앓이를 했다. 밥도 혼자 먹었다"라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있습니다.

많은 흥행작을 남기며 정상의 여배우로 활약한 김하늘은 2016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사실은 바로 결혼식에 연예인 친구가 단 한 명만 참석했다는 점이었는데요.

‘왕따' 탑여배우 결혼식에 참석한 단 한 명의 여배우, 누구?

김하늘의 결혼식에 참석한 단 한 명의 여배우는 바로 윤세아였습니다. 김하늘의 결혼식에는 여러 남자 연예인(김민종, 정우성 등)과 지인들이 참석했으나, 여자 연예인 하객은 윤세아 한 명뿐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진심 어린 우정으로 결혼식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하늘은 학창 시절 외로웠던 경험이 있었고, 연예계에서도 깊은 관계를 맺는 데 신중한 성격임을 여러 방송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세아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홍세라, ‘SKY 캐슬’의 노승혜, ‘비밀의 숲’의 이연재 등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작품마다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개성 넘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윤세아는 연기력뿐 아니라 각종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