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할 때 냄비 한 개 갖고 나왔는데 “이혼 너무 잘했다”는 놀라운 재력의 탑여배우

2025년 7월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는 '채정안X이혜영X이지혜|방송에선 못했던 이야기 오늘 다 풀어버려 | 근데.. 우리 이렇게까지 오픈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절친한 이혜영, 이지혜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혜영이 전남편 이상민의 재혼을 언급하며 "여자분이 괜찮았으면 좋겠다. 진짜 이왕이면 잘 살아야지"라고 말하자, 이지혜는 채정안에게 "언니는 (이혼 한 지) 몇년 됐지?"라고 물었고, 이혜영은 "너 (결혼했다가) 돌아온 건 사람들이 잘 몰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채정안은 "2007년에, '커피프린스' 시작할 때 돌싱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혜영은 "난 (이혼했을 때) 개 두 마리 데려왔고, 얘는(채정안) 냄비 한 개 갖고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지혜는 "그래도 약간 위안이 되는 게 있었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혜영은 "이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그랬다"라고 공감했습니다. 채정안도 "서로 공감이 되는 게 있긴 있다. 이혼을 너무 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채정안은 1996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 7월 테크노 곡인 <무정>으로 데뷔하게 되면서 2002년까지 댄스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각종 수상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채정안은 2005년 12월 결혼했지만 1년 반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채정안은 2010년 서울 용산구의 고급 빌라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정안 집의 공급면적은 75평으로 방 3개, 화장실 2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4년 전 채정안은 이 집을 7억 원에 매입했는데, 현재 가격은 3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채정안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래스 다른 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456만 원어치 안경과 선글라스를 사며 플렉스하기도 했고, 수천만 원대 에르메스백을 들고 세련된 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1977년생 올해 나이 47세인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패션과 뷰티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