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영과 남성진은 지난 2004년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MBC 드라마 ‘전원일기’로 만나 부부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남성진과 김지영은 남성진의 부모님인 남일우와 김용림도 배우로 연예계 대표적인 배우 가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지영은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결혼 후 5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며 “결혼 후에도 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고 오빠도 바쁘고 하니까 아이를 안 가졌는데 어머니가 부르시더니 ‘그만 놀고 가족계획을 해야지’라고 하셔서 준비 한 지 1년도 안 돼서 아이를 가졌다. 아이를 낳고 보니 너무 예쁘더라”며 출산 비화를 전한 바 있습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는 김지영의 남편, 배우 남성진이 등장해 아내 김지영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아내집 나간 지 한 달째 아예 안와"
'전원일기'에서 김용건의 첫째 아들로 출연했던 남성진은 황보라에게 "학교 후배고 SBS 공채 후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에 대해 "우리가 또 가족이 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수미는 남성진에게 "애들이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남성진은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됐다. 중2병이다"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계인은 "복길이(김지영) 안 왔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남성진은 아내 김지영의 근황을 전하며 "집 나간 지 한 달이 됐다. 제주도로 촬영 간다고 하더니 한 달 동안 안 온다. 왔다 갔다가 아니라 아예 거기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성진은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 대조영, 정도전, 언더커버, 악마판사, 태종 이방원, 효심이네 각자도생, 용감무쌍 용수정 등에 출연했습니다.

1995년 KBS 단막극으로 데뷔한 김지영은 이후 MBC 장수 드라마였던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드라마 '토마토', '백조의 호수', '내 사랑 못난이', '굿캐스팅',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엑시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차기작 '태풍상사'를 선택해 이준호와 모자지간 호흡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