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친했어? 이영애 돌잔치 초대받은 '단 1명'의 톱배우 정체

이영애와 전지현. 이름만 들어도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들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좀처럼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영애가 아이의 돌잔치를 열었을 때, 여자 연예인 지인 중 단 한 사람에게만 초대장을 건넸다는 것. 그 유일한 인물이 바로 전지현이었습니다.

오래도록 두 사람과 함께 일해온 스타일리스트 덕분에 마주할 기회가 많아졌고,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닮은 이들은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습니다.

이영애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조용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아이 돌잔치에 초대한 유일한 연예인이 전지현이었다.” 그 한마디는 단순한 친분을 넘어서, 둘 사이의 믿음과 애정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전지현 역시 이영애에 대해 “언니는 참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언니가 해주는 조언 하나하나가 마음에 오래 남는다.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존재”라며 고백했습니다.

같은 업계에서 누구보다 조심스러운 위치에 있는 두 사람이기에, 때론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관계가 오히려 가장 큰 힘이 되는지도 모릅니다. 대중은 몰랐지만, 그렇게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었던 두 사람. 그 따뜻한 관계는 지금도 조용히, 단단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