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는지 몰랐다”… 정우성도 부러워한 미남배우, 11살 연하 아내와 숨겨온 가정사

완벽한 외모 뒤에 숨겨진 진중한 배우 고수의 이야기

출처 - 고수 sns

1999년, 단 한 편의 CF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남자 고수.

당시 박카스 광고 속 짧은 대사 하나로 신선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논산 출신으로 알려진 그는 다비드상을 연상시키는 조각 같은 외모 덕분에 '고비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렀지만, 마흔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그의 외모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1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그리고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삶

출처 - 고수 sns

2012년, 고수는 선화예고 출신의 김혜연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고, 4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당시 김혜연은 ‘선화예고 얼짱’으로 유명했던 인물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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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결혼 전 직접 쓴 손 편지를 통해 아내와의 첫 만남과 감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첫째 아들을 시작으로, 현재는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2025년, 연상호 감독과의 첫 만남…영화 ‘군체’ 특별출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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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수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에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이 작품은 연상호 감독 특유의 좀비 세계관을 확장하는 내용으로,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신현빈, 김신록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고수는 이번 작품에서 비중은 크지 않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연상호 감독과의 첫 협업이기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