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연하와 결별하고 10개월만에 기적처럼 만나 결혼한 탑배우, 셔츠룩

심형탁이 아내 사야를 처음 만난 건 일본의 한 캐릭터 회사와의 협업 촬영장에서였습니다. 촬영장에 등장한 그녀를 본 순간, “촬영이고 뭐고 눈에 안 들어왔다”고 할 만큼 첫눈에 반했다고하죠.

처음엔 사야 역시 그를 ‘연예인’으로 멀게 느꼈지만, 단 두 달 만에 사야는 직접 한국을 찾아올 정도로 사랑은 깊어졌고, 곧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물리적으로도 단절된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결국 연락이 어려워지며 이별을 맞았지만, 10개월 후, 심형탁은 용기를 내 사야에게 다시 연락했고 그녀는 “아직도 내 남자친구야”라며 변함없는 마음을 보여줬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재회했고, 결국 결혼까지 이어졌습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커플 시밀러룩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하늘색 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일상 데이트룩은 심형탁 특유의 깔끔하고 청량한 매력을 잘 보여줬습니다. 사야 역시 같은 계열의 톤을 맞춰 원피스를 착용해 둘만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18세 연하와 결별하고 10개월만에 기적처럼 만나 결혼한 탑배우 심형탁의 셔츠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심형탁과 사야 부부는 서로를 향한 진심으로 한 걸음씩,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