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지드래곤,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파트너십…코스닥 상장 기대감 속 기업 가치 상승 주목

지드래곤은 2023년 11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총 200억 원 상당의 계약금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절반은 현금, 나머지 절반은 스톡옵션 형태로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당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업 가치는 약 4,7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지드래곤은 향후 기업 가치 상승에 따른 자산 증대를 염두에 둔 조건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상장 추진…기업 가치 ‘1조 원’ 평가

현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투자 업계에서는 기업 가치를 1조 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장이 성사될 경우, 지드래곤이 보유한 스톡옵션의 가치 역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의 자산 가치는 계약 당시 대비 ‘더블’ 이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드래곤의 새 도전…소속사와의 ‘파트너십’ 주목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과의 관계에 대해 "단순한 소속사 개념을 넘어선 동반자 관계"라며,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프로젝트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 역시 빅뱅 멤버이자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어, 그와 회사 간의 협업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