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6년생으로 59세가 된 그는 1990년 1집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히트곡으로 '발라드 황제'라 불려 왔습니다.

신승훈은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라는 한국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은 정규앨범 7 연속 밀리언셀러(1집부터 7집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 기록과 함께 1집부터 10집까지 골든디스크 10회 연속 수상한 유일한 가수인데요.

한국 가요음반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인 총 누적판매량 1700만 장 이상 기록과 아시아 최단기간 음반판매량 1000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59세에도 미혼인 신승훈은 2011년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신승훈은 “어머니께서 ‘네가 멋모를 때 결혼해야 하는데, 너는 너무 많이 알고 있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동안 가장 즐겨본 프로그램이 드라마 <사랑과 전쟁>이었다”며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져버렸다”라고 결혼 못한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랑과 전쟁>을 그만 본다”며 신승훈은 “요즘은 SBS <짝>을 즐겨보면서 남자 3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습니다. 신승훈의 말을 들은 주병진은 “지금 60대의 삶을 살고 있다”며, “까딱하면 내 꼴이 된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웃게 했습니다.

2015년 가수 이승철은 신승훈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폭로했는데요. 이어 이승철은 MC들이 신승훈의 이상형에 대해 묻자 "신승훈은 눈이 너무 높고 좀 젊은 친구를 좋아한다. 조금 나이 차이가 있는 사람을 원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승철은 "그런데 신승훈은 팬 때문에 결혼을 못 한다"라며 "신승훈은 팬을 위하는 마음이 굉장히 있다. 자기가 결혼하면 팬들이 상처받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승훈은 2025년 4월 25일 자신의 SNS에 “생존신고!ㅎ 드디어 정규 12집 편곡 한 곡씩 들어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신승훈은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미소 짓고 있으며, 여전한 동안 외모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근황 공개는 2015년 발표된 정규 11집 이후 약 10년 만의 정규 앨범 소식으로, 신승훈의 오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습니다. 댓글에는 “12집 빨리 만나고 싶어요”, “살아있는 턱선 그대로네요”, “요즘 소식 궁금했는데 반가워요” 등 애정 어린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가수 신승훈은 정규 12집 작업 소식을 전하며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